노사발전센터 광주센터,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 운영
2016-05-10 13:08
서구지역자활센터 근로자 대상 기초과정 진행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은 근로자가 만 45세가 되는 시점에 지난 경력을 되돌아보고, 직장 내에서의 능력개발과 퇴직 이후의 경력설계 등 생애경력의 점검을 통해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과정(6H)에서는 나의 인생 조망하기(3H), 직업역량 도출하기(3H)를 통해 삶의 가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역량 개발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 중심으로 운영했다.
16일 추가 운영되는 심화교육(6H)에서는 경력대안 개발하기(3H), 평생경력계획 수립하기(3H)를 통해 경력설계 방법을 학습하고 현재와 미래를 위한 자기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숙 소장은 "퇴직 이후 재취업시장으로 신속히 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직단계에서부터 퇴직 전까지 꾸준히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 재직근로자에게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생애설계 프로그램이 광주전남지역 기업으로 두루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양태승)는 단계별 맞춤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제공을 위해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