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 첫 주자 케이지, 새 음원 티저 이미지 연달아 공개

2016-05-10 11:15

[사진=플라네타리움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첫 번째 아티스트 케이지(Kei.G)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이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다. ‘Only on Kei.G facebook(케이지의 페이스북에서만)’이라는 설명과 함께 올라 온 티저 이미지를 통해 음원 발매 시점인 오는 5월 11일 12시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케이지는 연이어 페이스북에 올린 셀프 티저 이미지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오피셜’ ‘셀프티저’ ‘온니 케이지 페이스북’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총 3개. 첫 번째 이미지는 TV 화면조정 이미지를 올려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두 번째 이미지에서는 자신을 상징하는 로봇 실루엣을 담았고, 세 번째 이미지를 통해 로봇 이미지를 구체화했다. 음원 발매일이 다가오면서 점점 자신의 실체를 공개해 나간다는 기획의도가 반영됐다.

케이지는 ‘산타뮤직’의 형제 레이블인 신생 플라네타리움 레이블의 첫 번째 주자. 본인이 작사, 작곡은 물론 노래와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맡는 등 ‘멀티 지니어스’로서 역량을 과시하며 주목 받고 있다.

본업인 뮤지션 본격행보에 시동을 건 케이지는 티저 포스터를 통해 3곡의 연이은 발매를 예고한 바 있다. 오는 5월 11일 12시 발매되는 ‘지금 여기’가 그 첫 번째 작품. 케이지는 11일 ‘지금 여기’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5월 19일 ‘Shine!', 5월 26일 ’널 봐‘를 계속해서 공개한다. 특히 ’널 봐‘는 ’플라네타리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K팝스타‘ 출신 정진우의 피처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