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앞둔 구혜선 안재현 “제주도에서 웨딩 콘셉트 화보 촬영"

2016-05-10 11:22

[사진=KBS2 '블러드'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구혜선(32)과 모델 겸 배우 안재현(29)이 결혼을 앞두고 제주도에서 웨딩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10일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10일에 구혜선과 안재현이 제주도에서 웨딩 콘셉트 화보 촬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웨딩 콘셉트 화보 촬영은 한 잡지사와 촬영하는 것이다. 향후 해당 잡지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며 “두 사람은 21일에 결혼식을 하지 않는다.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조용히 보낼 계획이다. 대신 결혼식 비용을 연세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 커플은 지난 9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부부의 날’인 오는 21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초대해 결혼식 없이 간단한 축사를 듣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웨딩사진 역시 이번 화보 촬영으로 대체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