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민효린-지소울-조권 JYP사단, '라디오스타'에 뜬다

2016-05-10 10:07

[사진=MBC '라디오 스타']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라디오스타’에 JYP 사단이 떴다. 박진영을 중심으로 JYP 소속인 민효린-지소울(G.Soul)-조권이 출연해 친분이 느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는가 하면, 춤-노래까지 아낌없이 보여주며 웃음사냥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1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조희진 / 연출 황교진)는 ‘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으로 JYP 사단인 박진영-민효린-지소울-조권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박진영을 비롯해 JYP의 총알받이 민효린-JYP 올드보이 지소울-JYP 공식 저격수 조권이 출연해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이후 네 사람은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드러나는 이야기들과 춤과 노래 등 몸을 사리지 않는 개인기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특히 지소울은 자신에 대한 무궁무진한 소문을 하나하나 타파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R.켈리가 지소울을 수제자처럼 키웠다는 이야기가 있던데?”라는 김구라의 말에 그는 “그런 건 아니에요”라며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에 대한 소문과 궁금증에 대해 A부터 Z까지 모두 해소해줬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소울은 무반주로 태양의 ‘눈, 코, 입’을 불러 듣는 이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꾸부리(벤딩)를 넣어서 해봐요~”라는 제안에 그는 자신만의 소울을 살려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이에 김국진은 “느낌이 좋네~”라며 칭찬을 더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김수현이 맡았던 주인공 역할이 원래는 지소울에게 갔었다는 사실이 모두의 귀를 쫑긋거리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제가 본인을 위해 쓴 드라마라고 하니까 못 믿더라고요”라며 지소울이 거부해 불발됐었다고 밝혀, 지소울이 ‘드림하이’ 출연을 거절한 이유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JYP 사단’ 박진영-민효린-지소울-조권의 두터운 친분으로부터 나오는 웃음 가득한 토크와 감출 수 없는 흥과 끼는 오는 1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누가 재밌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