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가 오는 12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앞 광장에서 시민건강캠페인을 연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세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도시공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캠페인으로 진행한다.

▲혈압, 혈당 체크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 ▲알코올 중독 검사, 음주고글 체험 ▲유방암 자가진단 ▲체지방, 균형감각 검사 ▲치매검사 및 뇌졸중 위험수치 측정 ▲시력 정밀검사 ▲현혈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무료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체험 부스마다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건강캠페인은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 건강습관을 점검하고 고위험 건강상태를 개선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안산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산시 자살예방센터, 안산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안산시 암예방 운동본부, 경기서부 근로자 건강센터, 안산시 뇌졸중 치매예방 사업단, 안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