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립도서관 건립 추진 박차
2016-05-09 15:51
명품 문화도시 형성을 위한 경상북도 대표도서관 건립
경북도립도서관 조감도.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내 문화시설 3지구에 경북의 문화적 성장기반 확충과 명품 문화도시 이미지 형성을 위한 도립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도립도서관은 총사업비 348억8000만 원으로 연면적 8707㎡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오는 201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도서관 내 주요시설로는 120만권 장서가 가능한 보존서고, 독도사료관, 일반열람실 및 자료실, 어린이 열람실 및 자료실, 문화교실, 디지털열람실, 세미나실, 강당, 정기간행물실 등이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유수의 도서관을 방문했으며,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커뮤니티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건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9월까지 설계용역 완료 후 금년 안으로 시설공사 계약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