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과 군산시, 2016년에도 함께합니다.
2016-05-09 11:51
- 서천군․군산시,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사업 본격 추진 -
▲서천군군산시 상생 협력 2016년 제1차 행정협의회 [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는 9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노박래 서천군수와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양 시군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시군은 상생 협력을 위한 유료시설 상호 감면, 종목별 동호인 친선경기 격년제 운영 등 공동사업 안건 5건을 심의 의결했다.
제1호 안건인 유료시설 상호 감면 사업은 지난 2014년 군산시 화장장에 대한 서천군민의 사용료 감면 혜택을 계기로, 향후 각 시군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는 각종 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결정됐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군산시 행정협의회가 재개된 지 1년 만에 양 지자체 간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인식이 확산되는 등 생활중심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양 지자체 주민을 위한 공동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