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외항 묘박지서 기름유출
2016-05-09 11:12
[사진제공=부산해경]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9일 오전 6시 15분께 부산 남외항 N-3묘박지에서 탱크선 G호(2846t)가 자체 탱크 내 유류 이적작업을 하던 중 연료유(벙커-C)가 바다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됐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안전서는 방제정, 경비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해양환경관리공단 등과 함께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