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717가구 이달 13일 분양
2016-05-09 11:20
지하 1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17가구 규모…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신영의 계열사인 대농이 대우건설과 손을 잡고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공동 2-2 블록 일대에서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를 이달 선보인다.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17가구 규모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96㎡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은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우선 내년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면 약 4만5000명의 이주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에는 인근 협력사와 고객사를 포함해 15만명, 내년 하반기 LG전자 진위산업단지에도 6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 내년부터 지구 인근에 축구장 28배 크기의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쇼핑몰에는 백화점과 영화관, 아쿠아랜드 등 쇼핑과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 인근 지역이 신흥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는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고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도 15분 거리에 인접해 있다. 또 올해 서울 강남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개통되면 지제역을 이용해 수서와 평택을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이밖에도 지구 내에 초·중·고 설립이 예정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인 데다, 인근에 평택고와 비전고 등 평택 명문학군 뿐만 아니라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전용 84㎡B 타입은 주방과 식당이 분리된 평면으로 설계돼 식당에서 가족들이 식사를 하면서 통창으로 북쪽공원의 조망이 가능하다. 96㎡ 타입은 안방에 인접한 오픈 발코니를 통해 공원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또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입지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설계까지 더해져 용죽지구 내에서도 돋보이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평택은 개발 호재가 풍부한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3-1번지에 이달 13일 개관할 예정이다.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1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