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즐레 자사 남아공관광청 차관 "남아공, 위험한 나라 아니다."
2016-05-19 00:02
아프리카 최대 규모 관광교역전 '인다바 2016' 성료
토코즐레 자사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광청 차관은 "남아공은 생각 만큼 위험한 나라가 아니"라며 "앞으로 치안 대책에 만전을 기해 관광객에게 안전한 나라, 관광객이 오고 싶어 하는 나라로 인식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사진=기수정 기자]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생각만큼 위험한 지역이 아니다."
'치안이 열악하지 않냐'는 물음에 토코즐레 자사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광청 차관은 이 한 마디로 일축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남단이자 아름다운 해변의 도시 더반(Durban)에서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관광교역전 '인다바 2016'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ICC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만난 토코즐레 자사 차관은 "한국인의 경우 안전에 굉장히 민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남아공이 좀 더 안전한 나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아공은 지난 2009년부터 관광청을 따로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매년 치안 대책 분야 재정을 6%씩 늘리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람회 개최 준비가 한창인 더반 ICC 메인 홀 내부[사진=기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