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한국 기업, 유라시아 시장 진출 적극 지원"
2016-05-05 09:05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주 한국 기업인 간담회 개최
직업학교 방문, 파독 광부·간호사들과 간담회도 개최
직업학교 방문, 파독 광부·간호사들과 간담회도 개최
ADB 연차 총회 참석 차 독일을 방문 중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상주하는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기획재정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 중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지의 한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기재부는 유 부총리가 4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에 상주하는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는 유로 지역 교통·금융의 중심지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
ADB 연차 총회 참석 차 독일을 방문 중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독일의 우수 직업교육기관인 '필립-홀츠만 슐레'를 방문, 실습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 = 기획재정부]
유 부총리는 간담회 이후 독일의 우수 직업교육기관인 '필립-홀츠만 슐레'를 방문했다.
이 학교는 학생이 학교와 기업에서 번갈아 교육을 받는 도제식 교육시스템으로 유명하다.
ADB 연차 총회 참석 차 독일을 방문 중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버우워젤 지역에서 파독 교민 오찬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기획재정부]
앞서 유 부총리는 지난 3일 1960∼1970년대 독일에 파견된 광부, 간호사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유 부총리는 광부, 간호사들의 노력이 한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하고 파독 근로자들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