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뉴미디어 연구 개발 ‘차세대영상콘텐츠랩’ 출범

2016-05-04 20:27

 

아주경제 윤소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4일 대학 본관에서 뉴미디어 연구 개발을 위한 ‘차세대영상콘텐츠랩’을 출범하고 미래의 성장 동력 육성에 나섰다.

이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풍부한 콘텐츠 개발과 영상분야 우수 인력 육성을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출범한 ‘차세대영상콘텐츠랩’에서는 대학 교수들이 중심이 되어 유관 연구소와 산업체 전문가와 함께 △360 VR 콘텐츠 제작 △VR 항공 콘텐츠 제작 △홀로그램/프로젝션매핑 △영상콘텐츠 전문용어 DB구축 등 다방면으로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이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건설과정 영상기록 과제에도 가상현실(VR) 영상 기술을 도입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영상대는 가상현실(VR)과 홀로그램 등 첨단 영상 제작 장비를 모두 구비한 상태로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유재원 총장은 “가상현실이나 홀로그램 등 국가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축적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전수하며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