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동물학대 영상 보니…강아지 목 조르고 욕설까지
2016-05-04 20:16
지난 4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닥스훈트 무차별 폭행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상의를 탈의한 한 남성과 강아지 한 마리가 출연한다. 술에 취한 듯한 이 남성은 강아지 뒷덜미를 잡은 채 무차별 폭행을 가하며 욕설을 내뱉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남성은 강아지의 목을 조른 후 "야, 이 개XX야. 또 주인한테 물어봐"라며 강아지의 머리를 내리쳤고, 강아지는 고통스러운 듯 발버둥 쳐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1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코끼리 서커스단인 '링링 브러더스 앤드 바넘 & 베일리 서커스'는 로드아일랜드 주의 프로비던스에서 마지막으로 코끼리쇼를 선보였다. 그동안 동물보호단체는 링링서커스 단원들이 코끼리를 훈련하는 과정에서 동물 학대가 일어난다며 쇼 중단을 요구해왔고, 이를 견디지 못한 링링서커스 측이 쇼 중단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