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호동 서해안로 LED가로등 시설
2016-05-04 13:06
1억 투입, 이호유원지 진입도로 500m구간 가로등 17곳 설치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여름철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제주시 이호동 서해안로에 LED가로등이 설치된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이호동 이호유원지 진입도로인 서해안로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밝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LED 가로등 시설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500m 구간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 LED 가로등 17곳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LED 가로등은 타 광원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적고 오랜 수명으로 전력난 해소와 전기요금 절약, 가로등 유지관리에 재정적 절감 효과는 물론 기존 가로등 보다 밝은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