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물자동차 운송 불법행위 1만5800여건 적발
2016-05-04 08:08
운송질서 확립, 소비자 피해 방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계도·단속 실시
적발된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밤샘주차가 1만328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사자격위반(716건), 자가용 유상운송(268건), 운송․주선업 허가기준 부적합(153건) 등의 순이었다.
국토부는 이번에 적발한 위반사항 가운데 자가용화물차 유상운송 80건과 화물차불법개조 13건, 무허가영업 18건 등 총 111건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불법 밤샘주차, 자가용화물자동차 유상운송행위, 무허가 영업행위 등 화물운송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계도 및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