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PLUS’에 시사·뉴스 채널 추가
2016-05-03 11:23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 TV의 가상 채널 서비스 'TV PLUS'가 예능부터 시사와 뉴스까지 신규 채널을 추가하며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TV PLUS'는 CJ E&M·EBS·JTBC 등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스마트 TV에서 앱을 이용해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꽃보다 청춘'과 '냉장고를 부탁해' 등 주로 드라마와 예능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개편에서 △ CJ E&M의 '응답하라 1988', △ JTBC 뉴스룸의 '팩트체크'와 '앵커브리핑' 등 예능부터 시사·뉴스 채널까지 새롭게 추가하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JTBC 뉴스룸의 간판 코너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팩트체크'와 '앵커브리핑' 채널에서는 사회 이슈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해설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TV PLUS'는 지난 2월 JTBC 채널이 추가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고, 2016년형 삼성 스마트 TV부터 2013년형까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