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과학 토크 오디션 '2016 페임랩 코리아' 3일 개최
2016-05-02 12: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하는 발표 경연대회인 '2016 페임랩 코리아를 3일 오후 2시에 MBC(상암)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페임랩(FameLab)'은 PPT 등 기존의 ‘틀에 박힌 발표 자료’가 아닌 ‘자신만의 독특한 소품‘ 등을 이용하여 과학 관련 주제에 대해 3분 이내의 발표를 하는 경연대회를 말한다.
올해부터는 서류지원 외에도 자신의 발표영상을 촬영해 지원하는 영상접수 방식을 추가, 다양한 분야의 실력자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영국 첼튼엄 과학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제12회 페임랩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도 동 대회와 첼튼엄 과학페스티벌 참관을 지원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과학기술 50년을 맞아, 페임랩 코리아와 같은 창의적인 과학 소통 대회를 통해 과학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과학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