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7, 美컨슈머리포트 두 달 연속 1위
2016-05-01 11:15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이 미국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두 달 연속 1위에 올랐다.
1일 미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갤럭시S7은 최근 실시한 스마트폰 평가에서 80점을 얻어 시중에 나온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뛰어난 스마트폰으로 뽑혔다.
2위 역시 삼성전자의 갤럭시S7엣지(79점)가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7의 △ 배터리 △ 카메라 △ 디스플레이 △ 방수 △ 마이크로SD 슬롯 등 5가지 성능을 호평했다.
특히 뛰어난 배터리 용량을 강조하면서 "갤럭시S7은 24시간의 통화를 버텨낼 만큼 배터리가 우수하다. 이는 아이폰6s의 두 배에 달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잡지는 지난달 말 출시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5도 이번 평가에 포함했는데, G5는 78점으로 4위에 그쳤다.
애플의 아이폰6s는 전작 아이폰6와 같은 77점으로 공동 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