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 습격] ‘컴백’ 트와이스 "음원 올킬에 눈물…안 믿겨"

2016-04-29 16:36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 CHEER UP[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인기 걸 그룹 트와이스가 컴백 후 첫 음원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트와이스는 28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의 타이틀곡 'CHEER UP'과 'Touchdown'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아주경제와 만난 트와이스는 음원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올킬을 기록한 것에 대해 “음원 발매일 새벽에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한 것을 보고 멤버들 모두 소리를 질렀다”며 “특히 정연이는 많이 울었다. 올킬 한 것이 안 믿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팬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저희가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고 상기된 표정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인기가 많아진 것을 실감하고 있냐는 질문에 “팬미팅이나 팬사인회에서 팬들이 많이 와 주신 것을 보면 ‘우리가 인기가 있구나’ 라는 생각보다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라고 느낀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 가끔 힘들 때도 있지만 팬들을 생각하면 항상 힘이 난다. 또 멤버들끼리 서로 격려하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를 공개한 트와이스는 음원 발매직후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