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제작 발표회 전 교통사고…"가벼운 접촉사고"

2016-04-29 14:45

배우 김성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김성은이 '로맨스의 일주일' 제작 발표회에 앞서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성은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의 일주일3' 제작 발표회에서 "내가 오늘 사실 살짝 늦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질의응답에 앞서 진행된 사진 촬영에서 김성은은 박시연, 한채아에 이어 가장 마지막으로 포토월에 등장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사회를 맡은 배우 김기방은 "김성은이 오늘 접촉사고를 당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성은은 "사실 내가 오늘 약간 늦었다"며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어서 택시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접촉사고에도 불구하고 김성은은 밝은 에너지로 제작 발표회 끝까지 충실히 임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숨겨진 여배우들의 진솔한 면모를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그리는 '로맨스의 일주일3'는 29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