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김삼순'이 온다…김선아-현빈 '강제소환'

2016-04-29 10:04

'내 이름은 김삼순'이 30일 전편 방송된다[사진=MBC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시청자들이 뽑은 '인생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이 다시 한 번 전파를 탄다.

MBC드라마넷은 시청자 이벤트를 통해 '내 인생의 드라마'로 뽑힌 '내 이름은 김삼순'이 30일 오후부터 전편 연속으로 방송된다고 29일 밝혔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지난 2005년 방송 당시 시청률 50%를 상회하며 전국에 '삼순이 돌풍'을 일으켰다. 주인공인 김선아와 현빈은 이 드라마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또 연상연하라는 당시로선 파격적인 소재로 큰 인기를 끌었다.

MBC드라마넷은 '2016 연중 기획'으로 매월 시청자들이 뽑은 '내 인생의 드라마'를 선정, 마지막 토요일에 전편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