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G5 한달간 160만대 팔았다...2분기 300만대 공급가능"
2016-04-28 16:20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전자가 새 전략폰 G5를 한달간 160만 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 300만대까지 공급가능해,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의 실적이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는 28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G5는 심플하고 유려한 메탈 디자인에 광각 카메라, 모듈식 방식 등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전작 대비 그 효과가 훨씬 뛰어넘는다. 특히 2분기 본격 글로벌 출시를 하기 때문에 수익도 턴어라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G5의 경우 생각보다 수율이 빠르게 올라와서 공급한지 한달만에 160만대 공급했다. 공급에서 아무 문제 없고 월 150만대 수준 공급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2분기 300만 대 공급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MC사업본부는 1분기 2조9632억원의 매출에 2022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