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오는 30일 제5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 개최

2016-04-28 14:45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오는 30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민경갑) 음악 분과 회원과 객원 연주자 2명이 함께하는 ‘제5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과 객원 연주자 등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이, 음악 분과 회원이 작곡한 창작곡을 비롯해 성악과 피아노 독주, 가야금과 장구, 피아노 3중주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협연하는 감동의 음악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슈베르트와 모리스라벨의 성악곡을 시작으로, 나인용 회원의 하프를 위한 독주곡, 가브리엘 피에르네 작품, 황병기 회원 작곡의 가야금과 장구를 위한 작품 ‘달하 노피곰’,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곡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편, 문체부는 기초수급 가정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15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에 대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등 국민들이 문화융성을 더욱 가깝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