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누퍼, '지켜줄게' 8주간 공식 방송 활동 마무리…"많은 사랑 주신 팬 분들 감사드린다"

2016-04-28 10:00

그룹 스누퍼 [사진=위드메이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스누퍼(SNUPER)가 8주간의 '지켜줄게' 공식 방송 활동을 마무리 했다.

28일 스누퍼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지난 28일 스누퍼가 MBC MUSIC '쇼!챔피언' 무대를 마지막으로 약 8주간 이어온 미니앨범 2집 '플라토닉 러브'의 타이틀곡 '지켜줄게‘의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누퍼는 지난해 말 데뷔 평균 신장 180cm에 배우같은 비주얼과 남다른 팬 사랑으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해왔으며, 이번 3월 초 발매한 미니앨범 ‘지켜줄게’ 활동을 통해 각종 방송 관계자로부터 '대세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확실히 눈도장 찍었다. 데뷔 5개월 차인 스누퍼는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화장품, 의류 등 광고 모델에도 발탁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스누퍼는 "데뷔한지 5개월 정도인데 너무 많은 사랑을 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고 지켜주고 싶다"며 “그간 고생하신 위드메이 식구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해 ‘팬바보돌’ ‘개념돌’ 다운 면모를 보였다.

소속사는 스누퍼가 '2016 KCON Japan'에 참석해 당시 신인 가수들 중 가장 많은 팬이 몰리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고 현재 수많은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어 해외 활동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누퍼는 공식 활동 마무리 이후에도 당분간 다양한 무대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다음 앨범 준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