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앱, 국내 최초 그린백신 생산용 시설 개소
2016-04-28 02:34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MOU체결
㈜바이오앱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27일 국내 최초로 식물공장형 그린마커백신 생산용 파일럿 플랜트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항제철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바이오앱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7일 국내 최초로 식물공장형 그린마커백신 생산용 파일럿 플랜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포스코, 포항시, 포스텍, RIST 등 지역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바이오앱의 차세대 그린백신 개발현황 발표와 식물공장형 그린백신 생산시설 투어가 진행됐다.
바이오앱은 포스텍 연구기술에 기반을 둔 벤처회사로 식물세포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Global Star Venture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R&D, 투자,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있다.
바이오앱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공동으로 연구 및 사업화 모델을 구축 지원받았으며, 향후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창조농업 혁신 사례로써,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