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tvN '싸우자 귀신아'로 오지라퍼 귀신으로 변신

2016-04-27 17:22

[사진 제공=싸이더스HQ]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소현이 7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을 확정, 퇴마 돕는 오지라퍼 귀신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2007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재된 임인스 작가의 동명 웹툰으로 귀신이 보이는 퇴마사가 귀신과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퇴마이야기로 호러, 로맨틱, 코믹, 드라마 장르가 조화롭게 뒤섞인 작품.

김소현은 19년 짧은 인생 동안 평생 공부만 하다가 하루 전날 사고로 죽어 귀신이 된 김현지 역을 맡아 죽은 지 몇 년 동안 세상을 떠돌다 퇴마를 하는 박봉팔을 만나 넓은 오지랖으로 귀신들의 온갖 사연을 들어주며 저세상으로 돌려보내 주는 인물이다.

김소현은 어린 나이에 공부만 하다가 귀신이 되어버린 만큼 이승에 넘치는 호기심과 오지랖을 선보이며 제 나이에 맞는 연기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