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시작, 봄과 함께하는 14일간의 경남여행
2016-04-27 16:47
산청한방테마파크 항노화 체험, 밀양아리랑 대축제, 황매산 철쭉제 등

황매산 철쭉제.[사진=경남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5월의 첫 2주간의 ‘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여행주간은 하계휴가 중심의 국내여행수요를 봄, 가을로 분산하여 국민행복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5월 첫 2주간과 10월의 마지막 2주간으로 연 2회 시행된다.
이에,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더 많은 맛과 멋을 갖춘 여행주간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을 준비로 한창이다.
또한, 이번 여행주간에는 경남 지역 95개 업체에서 다양한 할인이 진행된다. 산청 동의본가 한방 힐링 체험료 80%, 한방 온열 및 티테라피 체험은 70% 할인되며,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는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옥, 호텔 등 도내 34개 숙박업에서도 10% ~ 30%, 창원의 특산품 오리빵, 단감빵 10%가 할인된다.
한편, 여행주간 기간 경남을 찾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비롯해 관광산업 종사자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여 다시 찾고 싶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K스마일 캠페인′이란 2016년~2018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친절과 미소로 만족도를 증진시켜 다시 찾고 싶은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이 기간에 맞춰, 도, 시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등에 대하여 연가 사용을 권장하여 여행주간이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한다.
여행주간 관련 시군별 추천 여행지, 5월 봄 축제, 행사, 할인 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www.gntour.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