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패션전문 교육인 샵마스터 1차 교육생 18명이 지난 24일 2차시험에 합격해 샵마스터 자격을 취득했다.

이날 합격한 18명은 지난 3월 하남시가 무료로 운영한 5개분야 패션전문 교육중 하나인 샵마스터 1차교육 훈련생들로, 1차시험 합격자 중 23명이 2차시험에 도전하여 응시자의 78%인 18명이 최종 합격했다.

샵마스터 3급 자격취득 시험은 (사)한국직업연구진흥원이 산업통산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실시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패션유통분야 취업시 선호하는 자격증이다.

또 하남시와 스타필드하남간 협약에 따라 스타필드 하남 취업지원시 우대를 받게 되며, 샵마스터 자격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취업에 한발 더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이근복 주민지원국장은 “최종 합격하신 분들은 시의 교육뿐 아니라 개개인의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패션유통분야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