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클락스 골든 위크’로 노동절 유커 잡기 나서…최대 50% 할인

2016-04-28 00:06
방문만 해도 쵸코파이, 물티슈 등 선물 증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금강제화가 중국 노동절 연휴(4월30일~5월2일)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잡기 위해 ‘클락스 골든 위크(Clarks Golden Week)’를 실시한다.

오는 29일부터 5월15일까지 금강제화 명동점, 랜드로바 명동점, 클락스 종로점, 클락스 현대신촌점, 클락스 월드타워점 등 5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커를 대상으로 영국 캐쥬얼 슈즈 브랜드 클락스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금강제화 명동점, 랜드로바 명동점에서 클락스 제품을 구입한 유커에게는 매장 3층에 위치한 텍스 리펀드 코너를 통해 즉시 세금 환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금강제화는 행사기간 동안 5개 매장을 방문한 유커에게는 쵸코파이, 물티슈도 선물로 증정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클락스가 인기를 끌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바이두, 웨이보 등 중국 온라인과 항공사 기내지, 호텔 안내책자 등을 통해 이번 행사를 알려 유커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락스는 글로벌 캐주얼 슈즈 1위 브랜드로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연간 5000만 켤레 이상 판매되고 있다. 올 봄 신상품인 트라이제닉(Trigenic)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고급 가죽 스니커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