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뢰도 △보조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평택시는 그 동안 전국의 기업인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첨단산업·신수종 사업 등이 포함 된 9개 산업단지와 대규모 투자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외 투자 유치설명회와 삼성전자 협력회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수상은 해외 자본유치와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경제신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제신문,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가 선정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여 신뢰 있는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