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절친 '4인조 훈남 밴드' 라데, '앨범 발매'
2016-04-26 07:4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4인조 훈남 인디밴드 라데(보컬 및 기타 변재민, 랩 상의준, 베이스 최우현, 드럼너구리)가 내일(27일) 낮 12시 메이저 데뷔 미니앨범 'L+D'를 발표한다.
라데는 지난 2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존중받지 못한 이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곧 발표될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2013년 발표한 싱글 '존중받지 못한 이별', 2015년 발표했던 미니앨범 'Paint It H.E.R' 수록곡 '라이어'의 재편곡 버전 등 라데의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는 3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라데는 '라우들리데시벨'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며 2015년 장범준과 함께 밴드 낭만유랑악단의 버스킹 여정을 담은 '낭만극장365'에 출연하여 합동 공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신화의 김동완이 발표한 미니앨범 'D'에 참여하는 등 탄탄한 실력과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으로 팬층을 쌓아왔다.
라데만의 감성으로 꽉 채운 메이저 데뷔 미니앨범'L+D'는 27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