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눈물나는 남매 사연에 시청률도 소폭 상승 '지난회보다 0..4%↑'

2016-04-26 07:16

[사진= 동상이몽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감동적인 여동생의 사연에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시청률도 뛰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전국 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7%)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본가를 떠나 타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오빠와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여동생의 사연으로 꾸며졌다. 조은숙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12년 간 집안일은 물론, 동생들 육아까지 혼자 도맡아 하는 여고생 정세은 양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김구라도 그의 사연에 공감을 드러냈다.

조은숙은 여고생의 사연에 눈물을 보이며 “힘을 내라”며 “엄마가 보고 싶다라고 하면 제가 정말 전화번호라도 주고 가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내가 포항으로 가겠다”며 덧붙였고, 김구라는 “가서 과메기 먹고 와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6.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