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중·고 학교설립 확정
2016-04-25 18:03
- 덕산 중·고 2018년 9월 이전신설 개교, 예산지역 숙원사업 해결
![충남도교육청,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중·고 학교설립 확정](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4/25/20160425180307713680.jpg)
[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심사)에서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덕산중, 덕산고 설립이 최종 확정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투심사에서 보성초는 ‘자체재원으로 조건부 추진’, 덕산중, 덕산고는 ‘지자체 지원방안 마련 및 개교시기 조정’ 의견으로 승인이 보류된바 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과 충남도의회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김용필 위원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원방안과 학교설립 필요성에 대한 설득력 있는 심사자료를 마련해,
특히, 내포신도시 내에 홍성고 밖에 고등학교가 없다보니 지역 내 진학 어려움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으나, 이번 덕산고 신설대체이전으로 학부모들의 걱정을 완전히 해소함에 따라 내포신도시 발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보성초는 설계가 진행 중에 있고 공사비를 확보해 설립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덕산중과 덕산고는 2018년 9월 이전신설 개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