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공간정보산업협회와 해외 진출 활성화 MOU

2016-04-25 16:4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해외건설협회와 공간정보산업협회는 25일 '공간정보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공간정보업체들의 해외 진출 노력이 활발해지면서 기회 확충과 효과적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건설의 융합으로 공간정보는 신사업 창출의 핵심 기술이다"며 "중남미와 중동에서 공간정보 3차원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회원사의 해외 진출 극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식 공간정보산업협회장도 "해외건설협회와의 업무 협력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협회는 공간정보 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협회는 해외 진출 협력과 활성화를 위한 상호 관련정보 공유, 해외사업 발굴·시행 및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과 기술 지원, 국내외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