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광명역 태영 데시앙' 이달 분양

2016-04-25 13:55

[사진 = '광명역 태영 데시앙'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오는 4월 말 광명역세권에서 마지막 아파트 '광명역 태영 데시앙'이 분양 예정이다. 이번에 아파트가 나오는 곳은 'KTX광명역세권 복합단지용지'다.

이곳은 KTX광명역을 비롯해 이케아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등 광명역 핵심 인프라 10곳 모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아파트는 광명역세권 부지에 나오는 마지막 아파트로 광명역세권지구는 '광명역 파크자이'를 비롯해 4개 단지가 분양을 마친 상태로 더 나올 곳이 없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이번에 나오는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해 KTX광명역세권 복합문화특구 1·2단계 입지 가운데 1단계에 선보이는 단지"라며 "2단계에서 오피스텔은 나올 예정에 있지만, 아파트의 공급이 없어 실질적으로 광명역세권의 마지막 아파트라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총6개 동, 1,500가구(전용 84~102㎡)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광명역 태영 데시앙 루브’ 1개 동 192실(39㎡)도 함께 나온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의 경우 ▲84㎡A 381가구 ▲84㎡B 382가구 ▲84㎡C 94가구 ▲84㎡D 270가구 ▲102㎡A 93가구 ▲102㎡B 188가구 ▲102㎡C 92가구며 오피스텔은 192실 모두 ▲39㎡A 타입이다. 소형과 중형 타입이 골고루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광명역, 신안산선 광명역(예정), 월곶 판교선(예정)이 모두 도보권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수원 안양 인천 등 전국으로 통하는 환승터미널도 도보권이며, 오는 5월에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광명역 태영 데시앙'은 최고 49층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했고, 내부에는 주차장을 100% 지하화 해(근린생활 주차시설 제외)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만든다. 또 면적만 6,000㎡에 이르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다목적체육관,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게스트 하우스)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187-1번지(KTX광명역 A주차장 건너편)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