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김원준-박정아, 봄은 결혼의 계절 '웨딩마치 울려퍼지는 연예계'

2016-04-27 07:0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결혼의 계절답게 4~5월 연예계가 결혼 소식으로 풍성하다.  가수, 배우, 개그맨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행복한 5월의 부부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가수 리사 웨딩 [사진= 리사 인스타그램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는 지난 11일 이규창 대표와 결혼식을 올리며 4월의 신부가 됐다. 리사의 신랑은 키노33엔터테인먼트의 이규창 대표로 소니픽쳐스 미국 본사에서 10년간 임원을 역임한 인물이다.

'헬스걸' 개그우먼 이희경도 지난 9일, 7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개그우먼 이희경 웨딩 [사진 = 이희경 SNS ]


가수 겸 배우 김원준도 지난 16일, 14세 연하의 검사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이 됐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손꼽히던 김원준은 지난달 갑작스런 결혼 발표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은 지난 23일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희준과 이혜정은 예식을 올리기 전인 지난 1월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으로는 부부가 된 상태.
 

배우 이희준 모델 이혜정 부부 [사진 = 엘르 제공 ]


5월 역시 결혼소식이 줄을 잇는다. 지난해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약 1년간 열애끝에 구혜선과 안재현은 오는 5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주얼리 박정아도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정아의 결혼상대는 프로골퍼 전상우다.
 

임요환, 김가연 부부 [사진= 파인애플TV 제공]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됐다. 지난해 8월에는 딸을 출산했으며, 오는 5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식을 올린다.

가요계 섹시 디바 '렉시'도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렉시는 이미 지난해 11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고, 오는 5월 가족 친지들 앞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매드 클라운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래퍼 매드클라운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5월 15일 일반인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