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개관 3일간 3만여명 몰려
2016-04-25 08:32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신도시개발과 대우건설이 선보인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이달 22일 개관 이후 주말 3일간 2만9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신영에 따르면 모델하우스가 위치한 서청주 IC 일대는 주말 내내 교통 혼잡을 빚었으며, 입장 대기 줄이 200m 가 넘는 현상이 온종일 반복됐다.
이는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국내 최대 복합단지이자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라는 점과 단지 내에서 쇼핑 및 여가생활 등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등이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지웰시티의 마지막 분양이라는 점도 수요자의 발길을 재촉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와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청주 IC와도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고속철도망의 거점인 오송역과 세종시의 관문 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한다.
인근에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는 청주시 흥덕구 일대 152만7575㎡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복합산업단지로 LG생활건강과 SK하이닉스 등 100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57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모든 가구가 85㎡ 미만으로 설계됐으며, 일부 가구는 4베이 평면(70A형·84A형)을 적용했다. 84B형의 경우 발코니 확장 시 실면적이 최대 41㎡까지 확대된다. 또한 대형신발장·창고·복도 팬트리·다용도 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면적을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데크식 주차장을 통해 주거·비주거간 독립성을 확보, 거주민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기 용이하다. 지역난방 시스템으로 관리비 절감도 효과적이다. 특히 단지를 난열단열재로 시공해 화재로부터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날 채정석 신영 상무는 "지웰시티는 중부권의 고급주거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지 오래"라며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웰시티의 마무리작품인 만큼 더욱 상품성을 높여 지웰시티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지웰시티(1차) 인근에 마련됐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