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수민, 유러피언투어 첫 승 도전
2016-04-24 11:21
中 ‘선전 인터내셔널’ 사흘연속 단독 선두…2위권 세 명에게 3타 앞서…3R 17번홀 더블보기로 ‘52개홀 연속 노 보기’ 아쉽게 깨져
'노 보기' 행진은 깨졌으나 대회 사흘연속 선두를 지키며 우승경쟁을 하게된 이수민.
[사진=유러피언투어 홈페이지]
이수민(23·CJ오쇼핑)이 유러피언투어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악천후로 제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순연되는 바람에 이날 아침 3라운드 잔여홀 경기를 마치고 곧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했다.
이수민은 이번 대회가 유러피언투어 여섯 번째 출전이다. 그는 첫 출전이었던 지난해 10월 UBS 홍콩오픈에서 공동 3위를 한데 이어 지난 2월 메이뱅크 챔피언십 말레이시아에서는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알렉산더 레비(프랑스), 리 슬래터리, 캘럼 신퀸(이상 잉글랜드)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양용은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