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매트리스 속 진드기 차단 방법 총정리
2016-04-24 00:00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진드기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인 매트리스 관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집에서 60% 이상의 집먼지 진드기가 침대 매트리스에서 발견될 정도로 매트리스는 진드기의 최고의 서식지다.
매트리스의 경우 자주 청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진드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매트리스를 정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진드기 차단에 더 효과적이다. 메모리폼 매트리스 교체 주기는 3~4년 정도가 적당하며, 매트리스 커버의 경우 적어도 2년에 한 번씩은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매트리스 세탁은 매트리스와 매트리스 커버가 분리되는 제품과 분리되지 않는 제품에 따라 달라진다. 분리되는 제품은 커버를 섭씨 55도씨 이상의 따뜻한 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세탁하는 것이 좋다. 분리되지 않는 경우 매트리스를 습도가 낮은 날 건조시킨 후 표면에 붙은 먼지 등을 손으로 강도 높게 털어주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햇볕에 30분 이상 쬐어주는 것이 살균에 효과적이다.
진드기 차단 기능이 있는 매트리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잦은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집 먼지 진드기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생관리에 효과적인 매트리스의 사용은 각종 질환 및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돌레란 퍼포마 매트리스
코웨이 '탑퍼교체 매트리스'는 사용 시간이 경과하면서 발생하는 진드기 및 오염물질을 방지하기 위해 3년에 한 번 탑퍼를 무료로 교체해주는 서비스가 포함된 렌탈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탑퍼 교체 서비스 이외에도 코웨이 위생관리 전문가가 4개월에 한 번씩 매트리스를 관리해주는 '7단계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가 포함됐다.
에이스침대 매트리스 '하이브리드 테크 블루'는 커버에 유럽산 최고급 위생 원단인 모스키토 프리 원단을 사용해 모기, 집먼지 진드기, 세균, 박테리아를 방지한다. 내장재로는 보온성과 탄력성뿐만 아니라 수분 흡수, 발산 기능이 뛰어난 100% 순수양모로 만들어진 슈프림울을 사용했다.
최선규 돌레란 상품기획팀 팀장은 "진드기 차단 기능성 매트리스를 사용하거나 정기적인 매트리스 관리로 봄철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