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개발원장에 정기혜씨

2016-04-25 05:00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정기혜(61·사진)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3년.

정기혜 원장은 1955년 서울 출신으로, 계성여고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와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 원장은 1985년부터 보사연에 재직하며 건강증진실장·연구기획실장·식품정책연구센터장 등을 맡아왔다. 2012년부터는 국가통계위원회 위원이자 사회1분과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복지부는 "정기혜 원장은 국민건강 증진의 중추 공공기관인 건강증진개발원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당뇨·만성질환 관리 등 국민 건강권 보장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