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두 팔 걷어
2016-04-22 08:47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재원인 연천군의 세외수입 체납액(현년도 미납액 포함)이 지난달 말기준 52억7000만원에 달하여 체납액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세외수입 (체납)징수 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및 과태료 비중이 높은 실과인 지역경제과, 환경보호과, 종합민원과, 건설과, 도시주택과 및 세무과(세외수입팀)의 직원들과 채권추심 전문직원 등 12명의 팀원으로 구성하여 매주 1회 운영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세외수입 (체납)징수 TF팀」에서는 운영회의를 통해 한 주간 추진했던 업무와 추진할 내용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부동산, 자동차 등 각종 재산의 압류 및 공매를 추진하고, 다음달중에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의 도입을 완료하여 고액체납자에 대한 예금압류 및 추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2부터 6월 3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징수 TF팀」운영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