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호 감독의 <히치하이커> 칸 영화제 진출
2016-04-21 17:07
영진위 현장영화인 교육훈련 인센티브 지원 및 후반작업 지원작
윤재호 감독의 '히치하이커' 포스터.[사진=영진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의 2015년 현장영화인 교육훈련 인센티브 지원과 후반작업 지원을 받은 윤재호 감독의 영화 <히치하이커>가 2016년 제69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단편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히치하이커>는 통일부(장관 홍용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영화산업고용복지위원회가 주관한 ‘2015 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단편부문 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영화진흥위원회는 동 공모전 수상작 6편(중편 부문 2편, 단편 부문 4편)의 후반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히치하이커>를 포함한 동 공모전 중편 부문 대상작 <소년, 소녀를 만나다>(감독 장은연)와 단편 부문 대상작 <러브레따>(감독 서은아) 등 총 6편의 작품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2015 평화와 통일 영화 상영전’(주최 통일부, 주관 사단법인 영화산업고용복지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에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