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보호관찰소-중독전문 상담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2016-04-21 14:46
“중독사범에 대한 상담·재활 치료적 접근으로 재범 방지 극대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법무부 인천서부보호관찰소(소장 정장면)는 21일 회의실에서 보호관찰 대상자의 치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인천시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한국중독재활복지협회 12단계치료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독질환을 가진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전문적인 중독치료 기법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범을 방지하고, 대상자의 원활한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데 뜻을 모았다.

중독전문 상담기관인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류호인)와 한국중독재활복지협회 12단계치료공동체(대표 신양호)와의 동시 협약으로 실질적인 치료가 필요한 보호관찰 중독사범에 대해 물질과 행위 등 날로 심각해져가는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한 개인의 삶을 영위하도록 초기평가, 집단 상담 등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적 개입을 진행하게 된다.

인천서부보호관찰소-중독전문 상담기관과 업무협약 체결[1]



인천서부보호관찰소 정장면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치료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중독전문 상담기관과의 업무협약은 물론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정신병원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루어 대상자의 재범예방 뿐만 아니라 보다 안정된 사회생활을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