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뮤지션 공연을 부탁해…‘옥상달빛’·’브로콜리너마저’ 멜론티켓 합류
2016-04-21 10:4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멜론(Melon)이 준비 중인 멜론티켓이 다음주 초 공식 오픈을 앞두고 공개한 단독 판매 예정 공연들이 화제다. 멜론티켓은 XIA(준수), 드림콘서트 등 대규모 콘서트 뿐만 아니라,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단독 공연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인디 공연계에 핫 아이콘 옥상달빛은 멜론티켓과 함께 올해로 3년째 맞이하는 전국투어 ‘2016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를 진행한다.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는 장소와 공간 모두 팬들의 추천을 통해 이뤄져 옥상달빛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공연으로 알려져 팬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멜론은 옥상달빛에 공연 지역을 추천하고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옥상달빛 응원 댓글 이벤트’를 5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늘(21) 대한민국 감성록의 대표주자 ‘브로콜리너마저’의 ‘여름 장기공연-이른 열대야’ 단독판매가 예고되자 음악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복귀 이후 이어진 단독공연들에서 연일 매진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받아 온 브로콜리너마저인 만큼 이번 장기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멜론티켓에서 XIA(준수)의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단독판매 소식이 알려지자 댓글을 통해 “멜론이 티켓서비스를? 벌써부터 두근두근”, “이번에는 피켓팅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를....”, “꼭 갈께요~” 등 댓글이 생성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