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몽쉘' 이어 '카스타드'도 바나나 제품 출시

2016-04-22 00:01

[사진=롯데제과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몽쉘에 이어 카스타드도 바나나를 만났다.

롯데제과는 카스타드에 바나나를 넣은 '카스타드 바나나'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카스타드 바나나는 바나나 과즙이 들어간 바나나크림으로 맛을 내, 카스타드의 부드러움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색다른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바나나는 전 세대가 가장 즐겨 먹는 과일 중 하나로, 2016년에는 원숭이해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3월 출시된 '몽쉘 초코&바나나'가 한 달 만에 1500만개가 팔리는 등 바나나맛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몽쉘 초코&바나나가 현재 5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어 카스타드 바나나가 더해지면 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