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세계 문서관리서비스 시장 ‘선도기업’으로 선정
2016-04-20 14:13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후지제록스는 ‘2015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MPS 부문(Magic Quadrant for Managed Print and Content Services)’에서 제록스와 후지제록스가 ‘리더(Leader)’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매직 쿼드런트’는 매년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하는 보고서로 기업 및 제품별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이다.
각 분야 기업들을 사업 수행능력과 비전 완성도에 따라 리더(Leader), 첼린저(Challenger), 니치플레이어(Niche Player), 비저너리(Visionarie)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록스와 후지제록스는 문서사용량 등 기존 MPS의 정량적 분석뿐만 아니라 1 대 1 인터뷰와 서베이 등 정성적 분석을 포함한 ‘차세대 MPS’를 선보이며 고객이 직면한 경영과제 해결을 돕고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MPS가 전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는 통합콘텐츠관리서비스(Managed Content Services, MCS) 형태로 발전하도록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제록스와 후지제록스는 지난해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전세계 MPS 시장 점유율 조사 결과 34.4%의 점유율로 세계 MPS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