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바자르 공간서 주말장터 개최
2016-04-20 11:16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 호응 힘입어 주말장터 시범운영
4월 23~24일, 4월 30~5월 1일까지 4일간
4월 23~24일, 4월 30~5월 1일까지 4일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엑스포는 시민 주도형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23~24일, 30~5월 1일 4일간 ‘주말장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말 동안 경주엑스포공원과 보문단지 일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4월 9~10일 양일간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을 운영했다. 아리랑 난장에는 130여개의 부스와 좌판, 300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특히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찾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시민 주도 참여형 문화장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남기 경주엑스포 행사관리실장은 “이번 주말마켓은 아리랑 난장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말장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또한 패밀리 페스티벌 기간 중(5월 7일) 열리는 두 번째 아리랑 난장에도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지난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을 통해 지역의 단체들이 참여하는 문화소통의 장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참여와 문화예술단체들에게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창업 및 청년 일자리창출 기회를 열어갈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8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열리는 패밀리 페스티벌은 ‘과자와 장난감 올림픽’, ‘RC카 대회’, ‘코스프레 콘테스트’, ‘스포츠 태스킹 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