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장애인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가져
2016-04-20 09:20
- 체험을 통한 이해와 공감으로 편견은 비우고, 사랑을 채우다
▲장애인의날[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의 인권신장 및 교육공동체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특별기획 방송 시청 및 다양한 체험활동, 장애인식 개선 수업 등을 전개해 장애를 가진 친구의 입장에서 '차이'와 '다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에서도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통해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교육장 서한문, 인식개선 캠페인, 예술행사, 장애학생 생산품 홍보 판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1일 도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행사에 ‘보령한마음학생오케스트라’단원 45명(천북초, 관내 중학교, 보령정심학교 학생 통합)을 초청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만들어 내는 완성의 하모니로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슴 훈훈한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7월에도 릴레이 장애인식개선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 장애이해 사진 전시회 등 장애인식개선 행사 및 장애이해교육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