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타트업, 코트라와 알파고 잡으러 런던 간다”
2016-04-20 08:28
영국 런던서 ‘Korea-UK Startup Forum 2016’ 개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코트라(KOTRA)는 19일(현지 시간)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알파고의 고향이자 유럽 스타트업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 테크시티(Tech City) 내 코드노드(CodeNode) 전시장에서 ‘Korea-UK Startup Forum 2016’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IoT(사물인터넷), VR(증강현실), 메디텍(하이테크 의료기기) 등 최신 기술로 무장한 한국 스타트업 기업 20개사가 참가했다.
시장조사기관 콤파스(Compass)에 따르면, 영국은 2014년 기준 벤처캐피탈 투자금액이 유럽 1위를 기록하는 등 유럽 최고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세돌과 대국을 펼친 알파고도 영국 스타트업 딥마인드가 구글에 인수돼 만든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영국 테크시티는 영국 정부가 2010년 낙후된 런던 동북부에 기술 기반의 창업 클러스터를 육성하면서 설립했다.
테크시티에는 약 1500여 스타트업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구글캠퍼스를 포함한 액셀러레이터(창업보육기관), 투자가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Korea-UK Startup Forum 2016’ 행사는 투자가, 바이어, 액셀러레이터가 참석한 패널 토론, 네트워킹 오찬,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개별 피칭, 한국기업과 투자가(바이어)간 일대 일 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영국과 유럽에서 투자가(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창업보육기관), 스타트업 관계자 등 140명이 참가해 한국 스타트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패널 토론에서는 영국 스타트업 트렌드 및 진출 전략이란 주제로 한국 스타트업의 영국 진출 사례, 영국시장에 부합하는 스타트업 분야, 한-영 스타트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영국 투자가가 선호하는 분야로 인공지능 기반 제품, 하이테크 의료기기, IoT 및 O2O 플랫폼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코트라는 런던앤드파트너스(L&P)와 한국 스타트업의 런던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L&P는 런던 지역의 투자, 교육, 관광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운영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영국 의료분야 전문 벤처캐피털인 브라이트스타(Brightstar Partners)와도 의료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멘토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브라이트스타가 최종 선발한 스타트업은 투자자금과 함께 유럽 진출에 필요한 특허 지원 등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국내 유망 중소기업 투자를 위해 브라이트스타는 410억원 규모의 ‘한영 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의료분야 스타트업 17개사와 핀포인트 상담회를 위해 한국을 찾기도 했다.
윤효춘 코트라 중소기업본부장은 “영국은 스타트업 1,500개사가 모여 있는 테크시티를 필두로 다양한 스타트업이 공존하고 있어 우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면서 “선진 금융시스템과 자유로운 기업환경으로 세계 최고 스타트업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영국시장에 청년 기업가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IoT(사물인터넷), VR(증강현실), 메디텍(하이테크 의료기기) 등 최신 기술로 무장한 한국 스타트업 기업 20개사가 참가했다.
시장조사기관 콤파스(Compass)에 따르면, 영국은 2014년 기준 벤처캐피탈 투자금액이 유럽 1위를 기록하는 등 유럽 최고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세돌과 대국을 펼친 알파고도 영국 스타트업 딥마인드가 구글에 인수돼 만든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영국 테크시티는 영국 정부가 2010년 낙후된 런던 동북부에 기술 기반의 창업 클러스터를 육성하면서 설립했다.
테크시티에는 약 1500여 스타트업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구글캠퍼스를 포함한 액셀러레이터(창업보육기관), 투자가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Korea-UK Startup Forum 2016’ 행사는 투자가, 바이어, 액셀러레이터가 참석한 패널 토론, 네트워킹 오찬,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개별 피칭, 한국기업과 투자가(바이어)간 일대 일 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영국과 유럽에서 투자가(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창업보육기관), 스타트업 관계자 등 140명이 참가해 한국 스타트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패널 토론에서는 영국 스타트업 트렌드 및 진출 전략이란 주제로 한국 스타트업의 영국 진출 사례, 영국시장에 부합하는 스타트업 분야, 한-영 스타트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영국 투자가가 선호하는 분야로 인공지능 기반 제품, 하이테크 의료기기, IoT 및 O2O 플랫폼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코트라는 런던앤드파트너스(L&P)와 한국 스타트업의 런던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L&P는 런던 지역의 투자, 교육, 관광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운영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영국 의료분야 전문 벤처캐피털인 브라이트스타(Brightstar Partners)와도 의료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멘토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브라이트스타가 최종 선발한 스타트업은 투자자금과 함께 유럽 진출에 필요한 특허 지원 등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국내 유망 중소기업 투자를 위해 브라이트스타는 410억원 규모의 ‘한영 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의료분야 스타트업 17개사와 핀포인트 상담회를 위해 한국을 찾기도 했다.
윤효춘 코트라 중소기업본부장은 “영국은 스타트업 1,500개사가 모여 있는 테크시티를 필두로 다양한 스타트업이 공존하고 있어 우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면서 “선진 금융시스템과 자유로운 기업환경으로 세계 최고 스타트업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영국시장에 청년 기업가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