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치, 국내 유아용 카시트 최초로 4개국 인증 획득

2016-04-19 21:57

[사진제공=다이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다이치(대표 이지홍)는 대만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다이치는 국내 카시트 업계 최초로 4개국의 안전 및 제품 인증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다이치가 대만에서 획득한 인증은 국가표준규격(CNS: Chinese National Standards)으로 대만 경제부 중앙표준국이 제정한 것이다. 품질관리, 상품검사, 공장심사를 모두 거쳐야만 취득할 수 있어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한 국내 토종 기업인 다이치가 대만에서 제품의 안정성과 기준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앞서 다이치는 우리나라의 KC인증은 물론 중국의 CCC인증, 국내 유아용 카시트 업계에서 처음으로 유럽의 ECE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유아용 카시트는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제품인 만큼 구입 시 안전성과 규격을 준수한 제품인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검사 과정이 철저하게 이루어졌는지,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한 인증인지 등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다이치 관계자는 “봄 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이 늘어나는 만큼 유아용 카시트의 중요성 또한 증가하는 때”라며 “유아용 카시트 선택 시 꼼꼼한 인증 확인으로 아이의 안전을 지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